2022. 10. 9. 08:26ㆍ기감학/기감학의 뇌생리학적 관점
기감학의 뇌생리학적 관점
Gertrud Huerlimann, Pendeln ist erlernbar, M &T-Verlag, Zuerich, 1988, p. 84-87
대뇌는 뇌 공간 전체의 약 80 % 를 차지하고 있다. 인체의 동작을 조절하는 소뇌는 약 10 %, 나머지 10 % 는 뇌간(腦幹)과 간뇌(間腦)가 차지하고 있다. 뇌간은 척수의 연장 부분이다.
뇌간의 깊은 부분에 호흡 중추가 들어 있고, 자동적으로 호흡의 길이와 주기를 조절한다. 호흡 중추는 대뇌로부터 오는 명령을 잘 수행한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대로 빨리 또는 천천히, 깊게 또는 얕게 호흡을 조절할 수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에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이런 때는 호흡 중추가 호흡 조절 기능을 떠맡는다.
호흡 중추는 피 속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적은 상태이면 가슴 근육과 횡경막을 보통의 호흡 운동을 하도록 하고,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면 호흡이 빨리 되도록 한다. 뇌간의 다른 중추는 심장 운동과 혈압-, 위-, 장 기능과 소화액 생산, 눈의 분비물 등을 조절한다. 또한 뇌간은 기침, 재치기, 구토 같은 수많은 반사 운동을 통제한다.
뇌간은 무엇보다도 감정이 만들어지고 또한 쾌락 중추가 있다. 논쟁이 많은 하나의 이론은 뇌간 속에서 모든 기관을 조절하는 총체적인 인체 경영 책임자 기능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능의 중심부는 그물망 모양을 하고 있고, 이 기능은 대뇌를 깨어 있게 하고 그리고 활성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이 그물망은 그물 모양의 활성화 시스템으로 간뇌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특정한 행동 양식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뇌의 프로그램 선택 중추이다. 뇌 속에는 순간 순간에 우리가 무엇을 하고, 어떤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심급(審級)이 있어야만 한다.
뇌간 위에 있는 간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두 부분을 시상(視床, thalamus), 시상하부(視床下部, hypothalamus) 라고 부른다. hypo 는 그리스어로 아래를 뜻하는 말로 시상하부가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부분이다. 시상하부는 정확히 시상의 밑 부분에 위치하고 있지 않고, 약간 앞쪽으로 밀려서 위치하고 있다.
시상과 시상하부는 뇌간과는 달리 쌍을 이루고 있는 기관이다. 양쪽 뇌반구(腦半球)에는 각각 시상과 시상하부가 위치하고 있다. 사상하부는 인체의 내부의 환경을 조절한다. 시상은 대뇌와 긴밀한 접촉 관계에 있고, 나중에 시상하부로 발달한다. 시상하부는 호르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시상하부에 뇌하수체가 연결이 되어 있다. 강낭콩 크기를 가진 선(腺)인 뇌하수체는 호르몬선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뇌하수체에서 혈류(血流)로 유입되는 호르몬은 갑상선선, 부신피질, 성선(性腺) 등과 같은 대부분의 호르몬선을 조절한다. 그러나 뇌하수체는 시상하부에 의해 조절된다. 시상는 2 개의 계란 모양의 4 cm 길이를 가진 회색 뇌 물질(腦物質)로 이루어진 덩어리이다.
시상는 복잡한 스위치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대뇌 피질의 여러 구역은 직접적으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시상을 경유하는 우회로를 통한다. 동작 피질과 감각 피질같이 시상 구역은 서로 겹쳐져 있고, 항상 밀접한 공동 작업을 수행하면서 그들 사이에는 직접적인 접촉이 형성된다. 감각 피질은 고통 감각과 관계있는 것이 아니라, 감각 피질 속에 모든 정밀한 동작을 위한 전제 조건을 만들고, 그리고 이 과정이 없이는 목표한 조화로운 동작이 불가능하다.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모든 동작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으로 시상 속에 머물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시상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배하는 장소이고, 그런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모든 정보가 정확하게 도착하기 위하여 개별적인 대뇌 피질 구역이 특정한 시상 구역을 통하여 나타난다. 시상의 역할을 대뇌의 뜻을 전달하는 대리자로 한정지어서는 안된다. 모든 뇌 구역과 육체로부터 오는 신호가 시상에서 만나고, 그리고 도착하는 자극 신호는 서로 서로 영향을 미친다.
시상은 통일적인 역할을 하는 중심이고 또한 협조하는 역할을 하는 중심이다. 인체가 수신한 외부 자극인 촉각, 통각, 온도 감각이나 인체에서 오는 신호인 미각, 내장(內臟) 감각, 평형 감각 등은 시상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형식으로 변조된다는 뚜렷한 근거가 있다. 즉, 감각은 즐거움, 불쾌함 그리고 다른 감정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인간의 정신 작용의 생리학적인 기초에 대한 현대적인 개념은, 정신 작용의 시스템 메카니즘에 시상이 참여하는 데에 대한 많은 사실 자료가 존재할 때에만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미르노프(Smirnow) 씨가 말했다. 새로운 자료들이 가장 복잡하고 차별화 된 각성 상태와 감정 제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내부 중앙 조절에 시상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자료는 두뇌 시스템이 감정을 강조한 감각을 만들고, 그리고 내부와 외부의 인체 공간에 투영을 유발하는 두뇌 시스템의 활동에 시상의 논쟁할 수 없는 역할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뇌간과 간뇌는 대뇌 속에 들어 있다. 대뇌의 꾸불꾸불한 피질 없이는 인간의 뇌를 생각할 수 없다. 대뇌 내부의 깊은 곳의 뇌간과 간뇌의 경계에 중요한 신경 중심이 위치하고 있다.
대뇌 중심은 대뇌 피질과는 전혀 다른 역할을 한다. 대뇌 중심의 기능은 시상하부와 뇌간의 기능과 유사하다. 대뇌 중심은 대뇌 피질과 시상 보다 더 적은 통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틴어인 Limbus는 가장 자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대뇌 변연계(limbisches System)는 대뇌와 뇌간 그리고 간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구역을 말한다. 뇌간과 간뇌 속에서와 같이 대뇌 변연계 속이 다치거나 전기 자극에 의해 호흡, 순환, 소화 기능 장애 그리고 유사한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여러 기능의 자극점은 모든 대뇌 변연계에 분포하고 있고, 여러 번 중복되어 있다.
라디에스테지 영역에 중요한 점은 여기서 생각이 결정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대뇌 변연계의 한 부분을 해마(海馬, Hippocampus) 라는 이름을 가진, 어느 환상적인 생각을 가진 해부학자가 겉모양을 보고 이름을 붙여 놓은 기관이 있다. 이 해마가 중요한 뜻을 가지고 있다. 여러 뇌 과학자들은 해마 속에서 생각을 위한 일종의 형성 메카니즘이 들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해마의 역할은 뇌 속으로 유입되는 인상에 대한 정보를 선별하고, 기억으로 생각에 남아 있게 하고, 생각을 인상 깊게 하는 것이다. 다른 과학자들은 반대로 해마 없는 뇌는 생각을 새로운 사건으로 풍부해지게 하고, 해마가 하는 일은 정보를 생각에서 다시 의식으로 불러내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기감추 기감 조사 시 인간의 뇌는 명령 중심이고, 시상은 들어오고 나가는, 동시에 감각과 감정을 연결하는 정보의 스위치 역할을 한다. 에너지 공급자는 돌고 있는 피와 선의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림프이다. 뇌 속에 도달한 어떤 특정한 대상의 바이오 에너지는 시상에서 평가가 되고 신호로 바뀌어, 신경을 통하여 필요한 근육에 전달되어 기감 약속(CM)한 기감추 신호로 기감추에 회전 동작을 유발시킨다.
기감추는 인체의 신경이 연장된 신경으로 볼 수 있고, 기감추는 (+)의 따뜻한 기운과 (-)의 차가운 기운이 기감이 될 때 움직여서, 기감추가 시계 방향 또는 반 시계 방향의 회전 운동을 나타낸다. 이것이 인체의 생물리학적인 반응이다. 인체의 신경은 하나의 생물리학적인 지시 계기이다.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ruincy/70006109888
인체해부도 - 뇌 법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