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천도/제사 지낼까? 말까?

제사 지낼까? 말까?

진실한사람1 2022. 10. 14. 06:47

제사 지낼까? 말까?

 

 

필자의 사무실이 있는 해운대 해변

 

해변의 모래사장이 유실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모래를 바다에 보충시킨다.

 

견인선이 바지선을 끌고 온다.

 

바지선은 스스로 움직일 동력이 없다.

 

 

 

 

견인선이 끌어주지 않으면 바지선은 혼자 움직일 수 없어서 무능해 진다.

 

 

 

 

 

해운대 앞바다에 수많은 견인선이 바지선을 끌고 간다.

 

 

 

견인선을 영혼, 바지선을 육체라고 생각해 보라.

 

영혼이 떠나가면 육체는 무능해 진다.

 

 

 

 

KBS에서 방영된 차마고도를 보면 외줄 와이어 로프 다리가 나온다.

 

란창강 차마고도의 외줄다리,

이 위험한 외줄 다리를 통해 사람, 당나귀, 물건들을 운반한다.  

 

 

사진 출처:NAVER 검색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4&dir_id=4&eid=8TgHL/I+bHFRrjCvIYRpDRloBa5o5cQZ&qb=v9zB2bTZuK4=&pid=fhW2Cloi5UsssvOD42Nsss--286925&sid=SYtyYQ9wi0kAAC45Knc

 

 

 

계곡의 외줄 다리를 건설하려면

무겁고 두꺼운 와이어 로프를 처음부터 계곡에 걸지 못한다.

 

가는 실을 화살이나 투척기에 묶어 이 계곡에서 저 계곡으로 쏜다.

 

다음에 처음 실보다 조금 더 두껍고 강한 실을 묶어 보내고,

계속해서 더 두꺼운 동아줄을 묶어 보내고,

얇은 와이어 로프를 연결해 보내고,

 

마지막에 두껍고 무거운, 계곡에 걸릴 와이어 로프를 연결해 보낸다.

그리고 와이어 로프를 계곡에 건다.

 

 

 

제일 처음 계곡으로 보내는 가는 실을 영혼으로 보고,

 

마지막에 계곡에 걸린 와이어 로프를 육체로 보자.

 

 

 

 

점점 더 무거워지고 두꺼워지는 실과 동아줄과 와이어 로프를 멘탈체, 아스트랄체, 에테르체로 보자.

 

영혼은 코잘체라고 한다.

 

영혼이 육체화 되려면 양파 껍질같이 여러 겹의 단계를 거쳐서,

비로소 영혼의 뜻이 육체로 전달이 되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영적, 정신적, 감정적, 육체적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인간이 육체를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은 영혼인 코잘체가 멘탈체, 아스트랄체, 에테르체, 육체의 경로를 거치지만,

 

 

 

 

 

 

 임종 1달 전 노파의 미세 에너지 그림 - 미세 에너지가 머리로 빠져 나가고 있다

 

 

 

 

반대로 임종할 때는

육체에서 영혼인 코잘체가 빠져 나가고,

 

다음에 멘탈체가, 아스트랄체가,

그리고 에테르체가 빠져 나가고 육체는 황폐화된다.

 

 

 

 

 

 

임종하고 있는 노파의 미세 에너지 그림

 

 

 

 

 

살아있는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여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영혼은 육체에서 즉시 빠져 나오고,

 

자기의 삶을 스스로 결정한다.

 

이 세상에 다시 올지 또는 저승으로 갈지를.

 

 

 

보통 사람의 경우 영혼과 육체가 통하는 통로인 기문(氣門)과 기도(氣道)가 수련, 수행, 기도, 공부 등을 통하여 완전히 열린 상태가 아니라서,

 

임종할 때 영혼이 육체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하고,

갇혀 있다가 육체의 황폐화가 많이 진행되고 난 후에,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정신을 잃게 되고, 미세 에너지가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에서 억지로 육체를 빠져 나오게 된다.

 

영혼은 힘이 빠진 상태로 그리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인 중간계(中間界)에 머물면서 자신의 갈 길을 모르고 방황하게 된다.

 

 

후손이 정성으로 선조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정성껏 제사를 지내면 이승에서 중간계로 미세 에너지가 전달이 되고,

 

후손의 정성으로 영혼은 힘을 얻어 저승으로 갈 기력을 되찾는 것이다.

 

 

영혼은 우주의 미세 에너지와 후손에게서 오는 미세 에너지를 먹고 산다.

 

이승과 저승의 중간계에 있는 영혼의 미세 에너지를 강화시키는 것이 바로 제사의 목적이다.

 

 

중간계에 머물고 있는 영혼은 후손들의 정성스런 기도와 제사가 필요하나,

저승으로 넘어간 영혼은 제사가 필요하지 않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이 땅에 있을 때 진화(進化)시켜야 한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여기(Here and Now)가 나의 영혼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이다.

 

 

 

 

 

 미세 에너지를 운행할 수있는 기공 수련자의 미세 에너지 그림

 

 

 

 

 

 

“제사나 차례 때마다 듣는 말이 있다.

두동미서(頭東尾西):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반서갱동(飯西羹東): 밥이 서쪽, 국이 동쪽,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동조서율(東棗西栗): 대추의 붉은 색은 해를 상징해 동쪽에 두고 밤은 한자에서 보듯 서쪽에 심은 나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서쪽에 놓는다.“

(차례상 규칙, 다 이유가 있다, 2005 08/24, 뉴스메이커 593호, 위클리 경향, 황인원 기자 hiw@kyunghyang.com )

 

 

위와 같이 격식도 중요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중간계에 있는 영혼에게 저승으로 넘어갈 수 있는 힘인 미세 에너지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유해 지기가 없는 좋은 자리에서 제사를 정성껏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해 조상의 영혼이 저승으로 잘 건너 가시기를,

인간의 필설(筆舌)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가장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제사에 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천기가 좋은 시간에 제사 지내야 한다.

 

 

인간은 해가 떠 있을 동안 생명의 미세 에너지가 강화되나,

 

영혼은 밤 11시- 새벽 01시 사이에 가장 강한 미세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제사를 지내는 것이 조상들의 영혼의 미세 에너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