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사람1 2022. 10. 12. 07:14


기공 수련(氣功修鍊)

 

 

 기가 잘 통하는 기공 수련 고수(高手)의 기 그림

 

정종호(鄭宗鎬)

기공 전문가

 

 

 

 

 

기공 수련(氣功修鍊)

 

정종호(鄭宗鎬)

정종호 기공수련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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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생략

 

1. 기(氣)란 무엇인가?

 

‘기감 능력자(氣感能力者)’는 보통 사람이 잘 느끼지 못하는 금속, 사진, 약이나 약초, 인체 또는 땅에서 그리고 하늘에서의 에너지 방사(放射)를 느끼고 분석하는 능력을 가진 살아 있는 지시 계기(指示計器)이고, ‘기감(氣感)’이란 그 방사에너지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기감능력자는 기감할 때 기감을 증폭시킬 수 있는 10 - 50 그램 정도의 무게를 가진 기감추(氣感錘)나, 강선, 플라스틱, 나무 등의 재료로 된 Y형으로 생긴 나무 가지 모양의 기감봉(氣感棒), 혹은 ㄱ형의 기감봉(角氣感棒) 등, 여러 가지의 기감 기구를 사용하여 기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감이 잘 발달한 전문가는 기감 기구 없이 기감하려는 대상에 대해 한손, 양손, 혹은 온몸으로 기감할 수 있고, 그 기감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그리고 인체의 어느 기관에 좋은 혹은 나쁜 영향을 주는 지 등을 분석 가능하다.

 

필자는 이 미세한 에너지 방사를 ‘바이오 에너지(bio energy)’라고 칭하고자 한다. 그러나 영어권에서는 ‘미세 에너지(subtle energy)’,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기(氣)’, 유럽에서는 ‘오드(od)’ 또는 ‘쉬트랄렌(Strahlen, radiation)’, 러시아에서는 ‘바이오 플라즈마(bio-plasma)’ 등으로 칭해지고 있다.

 

인체는 우주와 지구의 미세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나머지는 육체 밖으로 방사(放射)한다. 이 방사 에너지가 인체를 미세하게 발광(發光)시키게 되고, 이것을 ‘오라(aura)’라고 부른다. 미세 에너지는 크게 우주로부터 오는 미세 에너지(天氣)와 지구에서 오는 미세 에너지(地氣)로 나눌 수 있고, 기감 능력을 가진 기감 전문가는 이 미세 에너지를 기감(氣感)할 수 있고 투시(透視) 능력을 가진 사람은 이것을 볼 수도 있다.

 

2. 기공의 역사

 

인류는 유구한 세월동안 지구상에 살면서 자연의 섭리를 연구하였고, 그것을 따름으로서 건강장수(健康長壽) 부귀영화(富貴榮華)를 이루기 위하여 노력해왔다. 극동 아시아에서는 기원전 4,000 - 3,000 년경에 벌써 풍수(風水) 체계가 만들어졌고, 기원전 13 세기경에 주역(周易)이라는 학문 체계가 성립되었다. 서양에서는 기원전 14 세기 고대 그리스인들이 기감(氣感)의 원리를 이용하였던 역사적 사실이 있었고, 기원전 3,000 - 300 년 고대 이집트 파라오의 무덤 부장품(副葬品) 중에는 기감추가 있었고, 조각상이나 그림에는 기감봉을 들고 있는 제관(祭官)들이 있었다. 유럽에서는 보통 사람이 가지지 않은 예민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의 경험이 후세(後世)로 전수되다가 19 세기부터 그들이 지각(知覺)하고 있는 미지(未知)의 미세 에너지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연구가 되기 시작하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지각하고 있던 미세 에너지를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렀지만 그들은 같은 대상을 각자의 방법으로 연구했다고 볼 수 있고, ‘기공(氣功)’이라는 의미는 기(氣)를 연구(硏究)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수신(修身)의 도(道)에서부터 도교 내단파(內丹派), 오금희(五禽戱), 팔단금(八段錦), 태극권(太極券) 등의 기공이라고 명명(命名)되기 이전의 수많은 수련(修練) 방법이 있었고, 1950년대에 와서 기공(氣功)이라는 말이 심신건강(心身健康)을 위한 양생술(養生術)로 중국 전통의학(中國傳統醫學)의 한 치료 방법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유럽에서는 극동 아시아 지역과는 다른 역사적인 과정으로 기공이 발전하게 된다. 유럽의 조상들 중에서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인체, 동물, 식물, 금속 그리고 결정체에서 방사되는 빛을 보아왔고, 땅으로부터 방사(放射)되는 에너지(氣)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리고 기감봉과 기감추를 사용하여 수맥(水脈)이나 금광(金鑛), 은광(銀鑛), 동광(銅鑛), 연광(鉛鑛) 등의 광물(鑛物)을 찾았고, 사람의 몸에서 방사되는 에너지를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하였다.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또는 이런 사람들에 대하여 수많은 연구 조사가 시작되었다.

 

1852 년 폰 라이헨바하 남작(Dr. Karl Ludwig Freiherr von Reichenbach)을 기 관련 연구(氣關聯硏究)의 선구자(先驅者)로 꼽는다. 그는 “예민한 사람(the sensitive person)" 라는 저서(著書)에서 사람 또는 물질에서 방사되는 미세 에너지를 ‘오드(od)’라고 명명(命名)하였다. 자신이 예민한 기감 능력(氣感能力)을 가지지 못했던 폰 라이헨바하 씨는 오드의 비밀을 연구하기 위하여 예민한 기감 능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수 천 건의 실험을 시행하였다.

 

밤하늘의 별들이 반짝이는 어두운 밤이 되면 미세하게 빛나는 발광 현상을 어두운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었다. 완전한 어둠 속에서 한 두 시간 후에, 때때로는 더 오랜 시간이 경과된 후부터 예민한 사람들은 귀, 코, 눈, 손가락 끝, 특히 손톱 뿌리의 반달 부근, 몸 속 태양 신경총(太陽神經叢) 부근과 발에서 강한 인체의 발광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손가락 끝 부분에서 발광 현상이 특별히 길게 관찰되었다. 눈에 띄는 것은 인체에서 방사되는 빛의 색이 변화한다는 것이었다. 인체에서 방사되는 빛의 색깔은 사람의 기분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바뀌었고, 인체의 반은 반대쪽 부분과는 정반대의 성질을 나타내어, 오드는 2 개의 극(極)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적(陰的)인 오드의 극은 파란색을, 양적(陽的)인 오드의 극은 붉은 색을 나타내었다. 인체의 반은 파란색으로, 다른 반은 붉은 색의 빛을 나타내었다. 예민한 사람들은 어슴푸레한 때에도 오드를 볼 수 있었고, 밝은 대낮에도 약해진 오드 빛을 볼 수 있었다. 폰 라이헨바하 씨는 어둠 속에서 볼 수 있는 발광 현상을 ‘빛(Leuchte)’으로, 대낮에도 볼 수 있는 발광 현상을 ‘불꽃(Lohe)’라고 불렀다. 이 두 가지 개념을 합쳐서 오드라고 하였다. 대단히 예민한 사람들은 암흑 속에서 혈관의 출혈과 신경 섬유 다발에서 강한 빛이 쏟아지는 것을 보았다. 출혈되는 피를 문지르면 양(陽)의 오드를, 호흡과 소화 그리고 모든 선(gland)의 신진 대사의 화학 작용은 음적(陰的)인 오드를 발산하였다. 모든 예민한 사람들이 인간을 계란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색깔을 띠고 있는 안개(오라, aura, 기)로 보지는 못하였다. 때때로 암실 속에서 단지 하얀 색으로 빛나는 모습으로 식별하였다. 인간의 육체보다 크게 보이는 빛나는 오드 기운은 하얀 색의 유령 같은 괴물 모습으로 보였다. 인간만이 오라가 둘러싼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크리스탈(crystal)도 오라를 가지고 있었다. 크리스탈에서는 재미있게도 북쪽을 향한 끝 부분이 푸른색으로, 남쪽으로 향한 부분이 붉은 색을 나타내고 있었다. 크리스탈을 거꾸로 놓으면 극성과 색깔이 바뀌었다. 북쪽을 가리키는 부분은 항상 푸른색으로, 남쪽은 항상 붉은 색을 나타내었다.

 

1905 년 스위스 신부인 메르메(Abbe Mermet) 씨는 기감봉과 기감추를 사용하여 유명해 졌는데, 메르메 신부의 아버지도 기감 능력자였다. 메르메 신부는 기감추를 사람의 건강 진단에 사용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건강한 신체 부분과 아픈 부분은 기감추의 움직임이 다른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아픈 부분과 기감추 움직임이 동일한 약을 투약(投藥)하여 치료하였다.

 

1914 - 1918 제 1 차 세계 대전 동안 기감추 능력자와 기감봉 능력자는 물, 동굴, 불발탄을 찾기 위하여 모든 전선(戰線)에 투입되었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프란쯔 요셉 황제(Kaiser Franz Josef)는 공병 대령인 칼 바이흘(Oberst Carl Beichl)을 알프스산 지역의 물은 찾는 데 임명하였다. 바이흘 대령은 자신의 군복에 금색 기감봉을 병과 표시로서 달았다. 바이흘은 갈리시아와 헤르체고비나 지역의 군부대를 여행하여 예민한 기감 능력을 가진 장교들을 찾아서 기감 능력자로 양성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1914 년과 1915 년에 자베(Sawe)와 도나우(Donau) 지역에서 기감봉으로 광산(鑛山)을 찾았고, 알프스산 지역과 베네티언(Venetien) 지역에서 수많은 지하 수맥(地下水脈)을 찾아내었다.

 

1930년 프랑스 신부인 불리(Bouly) 씨가 국제적(國際的)인 학명(學名)으로 유럽의 기공명(氣功名)을 ‘라디에스테지(radiaesthesie)’라고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라틴어 ‘Radius(radiation, 氣, 방사)’와 그리스어 ‘aisthanomai(perceive, 感)’을 합친 말로 ‘기감(氣感 , Perception of radiation)’을 뜻한다.

 

1939 - 1945 년 동안의 세계 제 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독일군은 땅속의 지뢰와 탄약을 기감 능력으로 찾았고, 독일군의 해군 작전에 기감 능력자들이 동원되었다. 기감 능력자들은 미국과 영국의 함대를 기감하여 지도에 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였고, 기감 능력이 있는 수천 명의 기감 능력자들이 전술적(戰術的)인 목적으로 배치되었다.

 

1949 년 8 월에 쉬트라니악(Ludwig Straniak) 씨의 ‘기감 능력자에게 주는 경고’라는 글이 발표되었다. 이 글에서 그는 기(氣)의 다른 명칭인 ‘제 8 번 째 에너지(the 8th energy)’라는 말을 사용하였고, 기감학 이론의 틀이 확립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1958 년 19 년 동안의 연구에 의하여 소련의 크로스노다르(Krasnodar)에 살고 있던 전기 기사인 다비도비치 키를리안(Davidowitsch Kirlian) 씨와 그의 아내인 여교사이면서 언론인인 발렌티나 키를리안(Walentina Kirlian) 씨 부부는 손가락 끝, 손 그리고 나무 잎사귀의 편광(偏光)된 이온인, 오라(aura)를 사진으로 찍는 데 성공하였다. 이 사진술은 오늘날 ‘키를리안 사진술(Kirlian photography)’이라고 알려져 있다.

 

1980년도 이후로 수많은 연구가들이 기감학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그 후로 기감학에 대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극동 아시아의 건강장수(健康長壽)를 위한 양생(養生)의 형태가 아닌 ‘기감학(氣感學)’이라는 순수 학문(純粹學問)의 한 분야(分野)로 기공(氣功)이 자리 잡게 되었다.

 

3. 기감학(氣感學)

 

인간 고유의 기감 능력을 개발하는 학문 체계를 국제적으로 ‘라디에스테지(radiaesthesie)’라고 부르고 있다. 라디에스테지(Radiaesthesie)는 필자가 ‘기감학(氣感學)’으로 번역하였다. 보통 사람들도 교육을 통하여 어느 정도의 기감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독일어 사전인 브록하우스("Der Grosse Brockhaus") 제 9 권을 보면 ‘기감학은 기감추나 기감봉으로 기감하는 기감 능력자의 능력과, 생명이 있는 물체와 생명이 없는 물체에서 방사되어 예민한 사람(기감 능력자)에게 기감되는 기운(氣運)의 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을 지칭(指稱)한다. 기감 능력자는 지하 수맥이나 금속, 그리고 여러 가지의 땅의 미세 에너지(지기<地氣>)에 반응하는 살아 있는 지시계기(指示計器)이다. 또한 사진 , 인체, 약 등을 기감봉이나 기감추로 조사하여 그 사진의 성질, 인체의 병, 적합한 약을 찾아낸다’ 라고 정의하고 있다.

 

4. 인체의 기 순환 회로(氣循環回路)

 

기감 능력자는 인간을 육체와 기(氣)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기감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은 기가 육체를 계란 모양으로 감싸고 있고 손끝 정도의 범위에서 흡입 또는 방출하는 강한 기감 느낌을 가지고 있으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기가 약해져 있거나, 아예 기감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육체에서 기가 빠져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 죽은 사람의 경우는 기감해 보면 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기감 현상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인체의 기 순환은 필자의 다년간의 기감 경험에 의하면 머리에서 다리 방향으로 통하는 것으로 기감하고 있다. 머리에서 척추 방향으로 기가 흐르는 통로를 ‘기도(氣道)’라고 부르고, 그 시작은 정수리와 뇌 중심이다.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인체의 기감 기관을 연구한 하발릭(Havalik)씨는 기감 기관(氣感機關)을 ‘뇌하수체’나 ‘송과선’으로 보고 있다. 즉 정수리를 통하여 흘러 들어온 천기(天氣), 지기(地氣)가 기감 기관에서 인체의 기(氣)로 변환되는 기발전기(氣發電機)로 볼 수 있다.

 

뇌에서 발생한 기는 척추를 통하여 아래쪽으로 전달되고 ‘분기(分岐) 기도’를 통하여 인체의 여러 장기에 기를 전달하게 된다. 기도에서 기가 장기로 분기되는 지점을 ‘급소(急所)’로 부르고, 기도와 분기 기도를 급소가 연결을 하며 대부분 급소 부분에서 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아 기가 약해지거나 막힌다. 고속도로에 비유를 하면 고속도로가 기도이고 인터체인지가 급소, 인터체인지에 연결된 국도나 지방도로가 분기 기도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기도와 급소 그리고 분기 기도를 통하여 기가 흘러들어와 인체의 여러 장기에 기가 전달이 되고, 장기를 이루고 있는 각 세포까지 기가 전달이 되어 신진대사에 기가 쓰이고, 잉여 기는 몸 밖으로 배출되는 일련의 기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기감학에서는 인간을 육체와 미세 에너지가 결합된 존재로, 그리고 미세 에너지는 ‘에테르체(etheric body)’, ‘아스트랄체(astral body)’, ‘멘탈체(mental body)’, ‘코잘체(causal body’) 등의 여러 층의 미세 에너지가 겹쳐있는 것으로 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인간의 기를 경혈(經穴), 경락(經絡)으로 설명하고 있다.

 

5. 병이란 무엇인가?

 

기감학의 관점(觀點)으로 본 인간은 어떤 형태의 에너지 또는 정보이든지 유입(流入) 또는 유출(流出)되는 음양(陰陽, - +)의 양극성(兩極性)을 가진 3 차원적인 시스템으로 이해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인체에서 방사되는 모든 것은 어떤 성질이건 간에 외부에서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육체는 우주나 지구에서 또는 음식이나 약 등의 미세한 기(氣)를 흡수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은 쓰고, 나머지는 육체 밖으로 방사한다. 여러 요인에 의해 기의 순환이 막히면 우리가 쓰고 있는 말처럼 ‘기가 막힌 사람’이 된다. 오랫동안 기가 막히면 육체의 특정 부분의 신진대사가 서서히 약화되거나 또는 강화되어 신진대사의 이상이 생겨나고, 결국은 그 기관이 병에 걸리게 된다.

 

인체는 60조개 이상의 어마어마한 수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들이 모여서 기관을 이루고 있다. 기도와 급소와 분기 기도를 통하여 공급되는 기가 각 기관과 세포에 원활히 공급이 잘 되면 세포와 기관은 신진대사가 잘 진행되어 건강하나, 급소에서 기가 막히게 되면 그 급소에서 기를 공급받는 기관은 계속 기가 모자라게 되어서 각 세포는 기 부족 현상이 생기고, 기가 더 이상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는 약해지거나 또는 더 이상 살지 못하고 죽어 갈 것이다. 반대로 기도가 합선(合線)이 되어 그 부분에만 계속해서 기가 공급되면 세포들은 무한히 활성화되어 죽지 않고 계속 살아갈 것이다.

 

기의 공급이 모자라서 세포가 죽어 가는 현상을 ‘염증’으로 봤을 때, 반대로 기가 끊임없이 계속 공급되어 세포가 죽어야 할 때 죽지 않고 계속 살아가는 경우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할 것이다. 즉 1 초에 약 1 천 만 개씩의 세포가 죽어 가고, 같은 수만큼의 세포가 생성이 되어야 인체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합선된 기도를 통하여 기가 무한히 공급되면 그 부분의 세포는 계속해서 세포 분열을 하면서 1 초 동안에 1 천만 1 개가 살아나고, 그 다음 1 초 동안은 1 천 만 2 개가 살아나고, 그 다음 1 초는 1 천 만 4 개 등 기하급수적으로 세포 분열하는 경우는 통제할 수 없이 많은 수의 세포가 생성이 되고, 결국은 ‘암’으로 진행할 것이다.

 

인체의 기도와 급소와 분기 기도를 통하여 각 기관에 공급되는 기가 막히거나 합선이 되지 않고 우주나 지구에서 오는 기의 흐름과 연결이 되어 기가 잘 통해야 한다. 즉, 인간을 이루고 있는 여러 기관들이 기도와 급소와 분기 기도를 통하여 공급되는 기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서 기의 공급이 약해지거나 너무 많이 공급되는 것이 ‘병’이고, 수련을 통하여 인체의 기가 잘 통하는 상태로 유지하여 인체를 이루고 있는 세포와 각 기관으로 기가 잘 공급이 되어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하여 건강한 삶을 이루려는 것이 바로 기공 수련의 목적이다.

 

6. 기공 수련하는 방법

 

기 순환은 인간이 의지적으로 기도와 급소와 분기 기도로 기를 통하고 싶다고 기가 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기 순환을 억지로 시키려는 의지가 기의 순환을 방해하여 기가 약해진다. 인간의 동작은 크게 의지에 의한 동작과 무의지에 의한 동작으로 나눌 수 있다. 의지에 의한 동작은 자신의 의지로 신체를 움직이는 것을 말하고, 무의지에 의한 동작은 인간의 의지가 아닌 기가 순환하면서 기도와 급소로 기가 통하면서 육체가 기의 순환을 따라가면서 무의식적인 동작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

 

기공 수련의 고수(高手)가 되면 기가 잘 순환하는 상태로 이행을 하게 되고, 기 순환이 잘되면서 정신의 에너지가 활성화(活性化)되면서 무의지(無意志)의 상태로 들어가게 되고, 호흡이 점차적으로 약해지고 결국은 멈춘다. 기공 고수(高手)는 기공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기 순환이 완성되어 기도와 급소가 완전히 열리면서 기공 동작이 그치는 정공(靜功)의 상태로 이행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고수라도 꾸준히 기공을 수련하지 않은 경우에는 동작이 멈춰지고 정공의 상태로 들어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게 되며, 기도와 급소가 완전히 열려야만 정공으로 이행하게 된다.

 

초보자는 기도와 급소가 아직 많이 열리지 않은 상태이므로 기공 동작이 저절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때는 우선 맨손 체조 등의 의지적인 운동을 행하여 몸을 부드럽게 풀고 나서 저절로 동작이 나오는 기공 수련을 한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기공 수련 동작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기감 능력자로부터 기도와 급소를 열어 주는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기공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통하여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기공 수련을 시작하는 것이 기가 잘 통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1> 준비 운동

 

남쪽을 바라보면서 선다. 몸에 힘을 빼고 두 발을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서서, 몸의 각 부분을 천천히 시계 방향으로 또는 반 시계 방향으로 관절들을 회전하면서 풀어 준다. 몸을 푸는 요령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천천히 시작하고, 몸이 풀리면 강하게 하나, 몸이 다칠 정도로 너무 강하게는 하지 않도록 한다. 약 10분 정도 준비 운동을 하고 몸이 부드러워지면 준비 운동을 멈추고 다음 단계인 손바닥 운기(運氣)를 시작한다.

 

1). 머리 목 돌리기

2). 허리 돌리기

3). 팔 손목 돌리기

4). 다리 발목 돌리기

 

2> 중요 급소에 기 유통시키기

 

온 몸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풀고 나서, 자신의 손바닥으로 중요 급소에 기를 전달하는 운기(運氣)를 행한다. 남쪽을 바라보고 서서 운기를 시작한다. 운기 요령은 오른쪽 손바닥 중심을 배꼽 아래 5cm 아래에 있는 급소에 대고서 약 3분간 기를 통해준다. 다음에는 왼쪽 손으로 바꾸어 같은 급소에 손바닥을 대고 운기 시키고, 차례대로 명치위의 가슴 급소와 정수리 급소에 오른손 그리고 왼손 손바닥을 대어 준다. 운기 시간은 3분이라는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기가 통하는 느낌이 느껴지고 편안한 느낌이 들면 운기를 멈추고 다음 급소를 운기한다.

 

1) 배꼽 아래 급소

2) 가슴 급소

3) 정수리 급소

 

3> 기공 수련

 

손바닥으로 급소의 운기를 시행한 후에 아무런 생각이 없는 상태로 가장 편안하고 부드럽게 코로 숨을 들이 쉬고 내쉬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한다. 서서 남쪽을 향한 상태로 눈을 감고 몸의 힘을 뺀 이완된 상태로 두며, 몸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움직이는 대로 가만히 둔다.

 

마음이 고요해지면 눈을 뜨고 자신의 몸의 움직임을 가끔씩 보고 나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기의 움직임을 따라 저절로 움직이는 자신의 육체를 느끼면서 바람에 흔들리는 버드나무가지나 해류에 따라 움직이는 바다 속의 수초와 같이 기의 흐름대로 몸이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생각한다.

 

잡생각이 많이 떠오르면 다시 눈을 감고 머리에서 다리 쪽으로 기가 통하면서 머리 정수리 급소에서 기도를 따라 기가 흘러들어오고 각 급소에서 각 기관으로 분기 기도로 자신의 세포 하나하나 모두가 기를 받아 신진대사가 잘 되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기의 흐름에 몸의 움직임이 따라가도록 집중한다.

 

기공 수련의 처음 움직임은 보통 앞뒤로 흔들릴 경우가 많다. 그 다음에는 몸이 시계 방향의 회전을 하고, 그 이후 팔이 들리면서 움직이고, 다리가 움직이고, 그리고 몸 전체가 곡선을 그리면서 기의 순환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7. 기공 수련 원칙

 

1) 매일 수련, 하루중 시간을 여러 차례로 나눠서 수련하며 총 1 시간 이상 수련하도록 노

력한다.

2) 준비 운동 + 손바닥 운기를 하고난 후 시선은 남쪽으로 향하고 선자세로 기공 수련을 한다

3) 몸이 진동을 하기 시작하고, 몸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몸의 움직임대로 둔다.

4) 마음 자세: 내 몸의 기도와 급소와 분기 기도를 통하여 각 기관으로 통하는 기가 잘 순 환 되도록 한다.

 

기공 수련 동작이 잘 되지 않는 기공 수련 초보자도 매일 자신의 기를 순환시키고 기공 수련을 하려고 노력하면, 기 순환이 좋아지면서 기공 수련 동작이 나오기 시작한다. 기공 수련 동작이 나오기 시작하면 몸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가도록 한다. 다리가 아프고 지치면 앉거나 누워서 쉬었다가 수련을 하고, 몸이 다칠 정도로 너무 무리하게 수련하지 않는다.

기공 수련을 하다가 몸살이나 감기가 들어 아픈 경우라도 가능하면 약을 먹지 않고 기공 수련을 하거나, 쉬면서 자연적으로 나아지도록 한다. 그러나 중환자는 약을 복용하도록 한다.

 

8. 기공 수련 진행에 따른 급수

 

무급: 기공 수련하지 않은 초보자

 

하: 육체가 많이 망가져서 기가 전혀 통하지 않고 있는 상태

중: 육체와 기가 잘 통하지 않아 기가 삐뚤어진 상태

상: 육체와 기가 잘 통하고 있으나 기가 약한 상태

 

초급: 기공 수련 동작이 시작된다. 육체와 기가 얕은 근육까지 통하는 단계로 약한 몸

살을 할 수도 있다.

 

하: 기공 수련 시 몸이 돌거나 진동한다.

중: 기공 수련 시 몸이 심하게 움직인다.

상: 기공 수련 시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몸의 움직임이 격해진다.

 

중급: 기공 수련 동작이 성숙된다. 기가 뼈 속까지 통하고 기공 수련 시 강한 힘이 몸을 감 싸고, 조금만 수련하여도 땀이 난다. 큰 몸살을 하고 나서 기공 동작이 강해진다.

 

하: 기공 수련 시 근육이 강하게 움직이고 호흡도 저절로 되나, 몸의 움직임이 보기 좋 은 모양으로 되지는 않는다.

중: 몸의 움직임이 보기 좋게 되고 아무리 기공 수련을 해도 지치지 않는다.

상: 기공 수련 시 무술 수련 동작같이 되고 마음 속 깊이 기가 흘러들어온다.

 

고급: 기공 수련 시 몸의 움직임이 그치고 육체의 가장 깊은 뼛속으로 기가 통하면서

마음의 평화와 희열을 느끼면서 생명의 근원에서 기를 받기 시작한다.

기가 통하면서 온몸으로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

 

하: 기공 수련 시 몸이 굳어지나 바른 자세로 굳어지지 않고 삐뚤어진다.

중: 기공 수련 시 몸이 똑바로 굳어지고 수련한 후에는 몸이 가볍고 큰 깨달음과 지혜 를 얻어 마음이 고요해진다.

상: 기공 수련을 하던 안하던 항상 기가 잘 통하고, 기가 강하게 육체를 둘러싸고 있고, 그리고 기가 육체를 지배하고 있어서 기를 해치지 않는 생활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

며, 대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자신이 대자연의 한 부분인 깨달은 사람이 된다.

 

9. 기감 능력 개발 - 기공 수련하는 생활

 

동서양은 서로가 다른 관점에서 기공을 발전시켜왔다. 동양은 양생(養生)을 통해, 서양은 기감학(氣感學)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였고 서로가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동서양은 서로 만나서 서로의 관점으로 기공을 바라보았다. 그 결과 인간이 살아가는 의식주(衣食住) 중에는 자신의 기 순환을 강하게 또는 약하게 하는 것이 있고, 기감 능력자가 되면 자신의 기 순환을 방해하는 것 또는 도와주는 것들을 기감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어, 방해하는 것들을 피하고 도와주는 것들을 취하게 되어 자신의 기 순환이 방해 받지 않게 되고, 그리고 기공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기 순환이 항상 잘되게 하면서 살아가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 순환이 잘되는 몸이 되면 육체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게 되어 점차적으로 건강한 몸으로 바뀐다. 기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은 서서히 신진대사 능력이 약해지고, 점차적으로 건강을 잃어 가고 병이 생기고 결국은 자연 도태된다.

 

앞으로의 과학은 형이하학적(形而下學的)인 육체(肉體)를 연구하는 것과 병행해서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인 기공(氣功) 분야(分野)를 연구하여 인간이 물질(物質)로만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라 물질 이상의 존재라는 것을 밝혀야 하고, 그리하여 육체로 병이 나타나서야 병명(病名)이 진단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로 병이 나타나기 전에 병의 원인이 된 기(氣)의 부조화(不調和)를 치료하고 그리고 인류 개개인에게 육체의 생명 현상을 조절하고 있는 기의 순환을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는 ‘기공 과학(氣功科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여러 가지 모양의 기감추(氣感錘)

 

 

 

  





 

  

 

 

 기감추 파지법

 

 

여러 가지 모양의 기감봉(氣感棒)

 

 

 

 

  







 

 기감봉 파지법

 

 

 

정종호(鄭宗鎬)

 

주소: 612-74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1동 627-1번지

LG 하버타운 906호 정종호 기공수련원

051-741-7229(사)

010-8565-3227(휴)

meisterjhj@naver.com

 

약력

 

부산 해운대 초등학교 졸업

부산 금성중학교 졸업

부산 해동고등학교 졸업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1977년 입학) 졸업

육군 공병 중위 전역

독일 뮌헨 공과대학(TUM) 전기공학과 수학

독일 뮌헨대학(LMU) 독문학과 수학

1987년 기감 능력 발견 라디에스테지(기감학,氣感學) 공부 시작

독일 마이스타 크뢰거(Kroeger)씨에게 라디에스테지 기술 사사

소련 마이스타 콜레프(Kolev) 부부에게 쥬나(Dshuna) 바이오 요법 사사

부산 해운대에서 정종호 기공수련원 운영

여러 단체와 기업체에서 초청 강연회

전 부산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 교수(과목명: 기공- 치료와 수련)

전 사단법인 한국정신과학학회 잠재 능력 개발 분과 이사

한국정신과학학회 학술 대회 및 학술지에 논문 10편 발표

 

한국 정신과학 학회 학회지 및 학술대회 수록 논문

 

1.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 1999.4.

2. 땅의 바이오 에너지, 1999.4.

3. 라디에스테지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 1999.12.

4. 사후 바이오 요법이란 무엇인가?, 1999.12.

5. 인간의 동작이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에 미치는 영향, 2000.4.

6. 쥬나 바이오 요법에 관한 고찰, 2000.4.

7. 태양계 행성들이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에 미치는 영향, 2000.10.21

8. 라디에스테지 과학의 관점에 의한 주역 해석, 2000.10.21

9. 라디에스테지 능력으로 그린 영혼의 기감도, 2005.06.

10. 라디에스테지 관점에 의한 육체에서의 미세 에너지 이탈 현상, 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