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기감학/쥬나 바이오 요법

쥬나 바이오 요법(Dshuna-bio-therapy)

진실한사람1 2022. 10. 10. 07:21

쥬나 바이오 요법(Dshuna-bio-therapy)

 

 

필자는 남부 독일의 바이언(Bayern)주의 뮌헨(Muenchen)에서 쥬나 바이오 요법 전문가인 콜레프 씨(Kolev) 부부를 만나서 필자의 라디에스테지 능력을 설명하고 쥬나 바이오 요법을 사사 받았다.

 

 

필자가 "정종호, 한국 정신 과학 학회 99 춘계 학술 대회 논문집 1999 년 4 월, 쥬나 바이오 요법에 관한 고찰"에 발표한 논문 중에서 인용하였다.

 

 

 

쥬나 바이오 요법에 관한 고찰

 

정종호 (鄭宗鎬)

 

라디에스테지 전문가  051-741-7229 , meisterjhj@naver.com

 

 

A Study on Dshuna Bio-Therapy

 

Jong Ho JUNG

 

Master of Radiaesthesie

 

 

초록

 

인간은 육체와, 육체를 순환하는 바이오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한 사람은 바이오 에너지가 육체와 겹쳐서 계란 모양으로 자신의 손끝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으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바이오 에너지가 약하거나 변형되어 있고, 심하면 바이오 에너지가 육체와 잘 겹쳐지지 않고 빠져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 바이오 에너지가 약해지거나 육체와 잘 맞지 않고 삐뚤어진 경우 바이오 요법을 통하여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소련 출신의 여성인 쥬나 씨가 개발한 쥬나 바이오 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ABSTRACT

Human beings, in general, consists of physical body and bio energy in our body. In case of healthy people, bio energy is shown as like an egg form, and radiates with the distance of arms. In case of unhealthy people, bio energy deflect and weaken, unlike an egg form of healthy people. In some cases, bio energy is even twisted, and go out from the physical body. In above cases, it might be possible to cure twisted and deflected bio energies by use of bio therapy. Therefore, this study introduces Dshuna Bio-Therapy developed by Dshuna who originates from Russia.

 

 

1. 바이오 요법의 역사

 

“지금의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지대인 피레네 산맥에서 발견된 만 오 천년 전의 석기 시대의 동굴 벽화에서 손 얹기 요법(lying on of hands, Handauflegen, 여기서 손 얹기라는 뜻은 아픈 사람의 몸에 손을 대고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바이오 요법의 여러 가지 방법 중의 한가지이다. 즉 손얹기는 종교적 의식인 안수<按手>를 뜻하나 필자는 결국은 다른 사람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해 주는 바이오 요법의 한 방법으로 본다)을 하고 있는 그림이 발견되었다.

 

중세에는 손 얹기 요법을 대단한 접촉(kingly touch, koenigliche Beruehrung, 직역하면 왕과 같은 접촉)이라고 불렀고, 프랑스와 영국에서도 유행했다. 로마의 황제 베스파시안(Vespasian)과 노르웨이의 왕 올라프(Olaf) 같은 사람들도 손 얹기 요법으로 치료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인들도 손 얹기 요법으로 아픈 사람이 나을 수 있다고 믿었고, 히포크라테스(Hippokrates)도 많은 경험을 가진 의사들이 손에서 나오는 열기는 대단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아픈 환자에게 손 얹기 요법을 행하면 아픔을 경감시킨다고 믿고 있다라고 쓰고 있고 , 고대 이집트에서도 오래 전부터 손 얹기 요법이 행하여졌고, 손 얹기 요법이 당시 사제들의 의무에 속했다.”

(Keith Sherwood, Die Kunst des Heilens, Verlag Hermann Bauer, 3.Auflage, Freiburg im Breisgau, 1988, p.130)

 

 

쥬나(Dshuna) 씨의 사진

 

 

 

쥬나 씨의 손바닥 키를리안 사진

 

 

 

과학자들과 치료 효과에 대하여 실험하고 있는 쥬나 씨

 

 

 

쥬나 바이오 요법의 효과가 인정되어 명예 박사 학위를 받은 쥬나 씨

 

 

 

쥬나 씨의 기사가 난 러시아의 프라우다지

 

 

 사진 출처: 필자가 쥬나 바이오 요법을 사사 받은 콜레프 부부의 강의 자료중 러시아 프라우다지에 난 기사

 

 

 

2. 쥬나 바이오 요법의 치료 원리

 

쥬나 씨는 13 살 때부터 손으로 바이오 에너지를 느낄 만큼 예민한 기감 능력을 가진 소련 출신의 바이오 요법 전문가로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를 환자의 육체를 만지지 않고 손을 사용하여 전달하는 바이오 요법을 개발하였다.

 

쥬나 바이오 요법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환자의 몸에 손을 대지 않고 여러 가지의 손동작으로 환자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바이오 에너지를 순환시키는 바이오 요법이다.

 

쥬나 바이오 요법의 이론적 근거는 7 차크라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인간은 7 개의 차크라(Chakra, 수레바퀴, 수레바퀴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프라나(Prana)라고 부르는 우주의 생명 에너지를 받아 들인다)를 가지고 있다. 나디스(Nadis)라고 부르는 에너지의 통로는 7 차크라와 연결이 되어 있고, 인간의 몸에는 모든 기관과 조직을 연결하는 72,000 개가 넘는 나디스가 존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슈슈마나(Shushumana), 핑갈라(Pingala), 이다(Ida)가 중요하다. 슈슈마나는 척추 속의 척수를 통하여 7 차크라를 서로 이어준다. 1 번 차크라인 물라다라(Muladhara) 차크라의 우측에서는 핑갈라가, 좌측에서는 이다가 척추를 따라서 회오리바람 모양으로 꼬이면서 슈슈마나를 감싸고 올라가면서 서로 교차를 한다.

 

두 눈 사이의 6 번 차크라인 아위나(Ajna) 차크라에서 핑갈라와 이다는 만난다. 척추를 따라 흐르는 가장 중요한 나디스를 쿤달리니(Kundalini)라고 하고 그곳으로부터 24 개의 작은 나디스(에너지의 통로)가 나오고, 핑갈라와 이다가 속한 인체의 좌 우측에 5 개씩 모두 10 개의 나디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영혼을 더 높은 세계로 이끄는 창조의 생명의 흐름인 샤브드(Shabd)는 6 번 차크라보다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6 번 차크라 이하는 창조적인 에너지인 샤브드의 개입으로 프라나 에너지가 전달되고, 끝 부분인 제 1 번 차크라인 물라다라 차크라에서 에너지의 흐름이 정지되고, 생명의 에너지가 회오리바람 모양으로 소용돌이친다. 이 소용돌이치는 에너지를 산스크리트어로 쿤달리니라고 하고, 요가 수련은 각 차크라를 자극하여 프라나 에너지가 흐르게 하고, 1 번 차크라의 프라나 에너지가 6 번 차크라까지 상승하게 하게 한다.

 

이 과정을 쿤달리니의 상승이라 하고, 수련자의 잠재 의식이 미세한 에너지장을 통과하면, 즉, 쿤달리니 또는 슈슈마나가 각성이 되면 창조의 에너지인 샤브드와 일치를 이루게 되고, 인간 영혼은 원래 자아와 일치를 이루게 되어 공중 부양, 물위 걷기, 불 속에 앉기, 물질 현현(顯現)하기 등의 이적(異蹟)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지구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4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의 1 번 차크라는 지(地), 2 번 차크라는 수(水), 3 번 차크라는 화(火), 4 번 차크라는 풍(風)의 지구를 이루는 기본 성분을 받아들이는 통로이고, 5 번 차크라는 아카쉬(Akash)라는 물질계인 지구를 이루는 기본 성분과 인간의 이성을 연결시켜 주는 원소 또는 물질 상태인 구성 성분이다.

 

그리고 7 개의 차크라는 인체의 선(腺, gland)에 연결이 되어 있고, 선에는 해당하는 기관들이 연결이 되어 있어서, 각 기관은 차크라를 통해서 들어오는 바이오 에너지에 의해 조절된다.“(Johann Davidson, Strahlungsfeld, Subtile Energieformen unseres Daseins, Knaur, Muenchen, 1989, p.57-77)

 

쥬나 바이오 요법은 7 차크라의 바이오 에너지 흐름의 이상은 여러 장기에 반영이 되어 병으로 나타나고, 반대로 각 차크라의 바이오 에너지를 잘 통하게 해주면 여러 장기에 바이오 에너지가 전달이 되어 병든 기관을 치료할 수 있다는 원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즉, 각 차크라의 바이오 에너지 흐름의 이상이 있는 부분을 치료자의 몸에서 바이오 에너지를 순환시켜 환자에게 전달하면,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흐름에 이상이 있는 부분이 해소되어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잘 되게 해주는 것이 여러 바이오 요법의 목적이다.

 

쥬나 씨는 소련의 브레즈네프 서기장을 바이오 요법으로 치료한 것으로 유명하고, 쥬나 바이오 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의사, 과학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찰하여 병의 호전을 과학적으로 검정하여, 효과가 인정되어 명예 박사 학위도 받았다. 그리고 일본 정부가 쥬나 씨에게 일본에 쥬나 바이오 요법을 가르치는 학교를 세워서 일본 학생을 가르쳐 달라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한다.

 

 

3. 오라 색의 의미

 

인체는 우주와 지구의 바이오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나머지는 육체 밖으로 방사(放射)한다. 이 방사 에너지가 인체를 미세하게 발광(發光)시키게 되고, 이것을 ‘오라(aura)’라고 부른다.

 

청색 계통

 

청색은 종교성의 척도로 오라에 청색이 많이 나타나는 사람은 종교적인 신앙심에서 신성까지 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다. 밝은 청색은 치유력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날 수 있고, 빛 바랜 청색은 마음이 깊지 못한 사람에게 나타난다. 자색이 많이 있는 청색의 오라를 가진 사람은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이상적인 마음의 소유자이다.

 

갈색 계통

 

갈색은 병이나 아집 또는 조화롭지 못한 생각의 상징으로 어두운 갈색을 나타내는 오라가 많을수록 좋지 않은 건강 및 마음 상태를 나타낸다.

 

황색 계통

 

황색은 지적인 이해와 기쁨을 나타낸다. 황색은 항상 정신을 나타내는 색으로 지능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 많은 황색이 오라에 나타내며 약간의 황색이라도 오라에 나타나면 정신 질환과는 거리가 멀다.

 

녹색

 

녹색은 이해심과 관계가 있는 색이다.

 

적색

 

적색은 에너지, 추진력, 생명력을 뜻하나 또한 모든 종류의 문제를 나타내기도 한다.

 

 

오렌지색

 

오렌지색은 물질적 에너지를 나타내고, 운동 선수에게 좋은 색이다.

 

흑색

 

흑색은 미움과 악을 상징한다. 오라 중에서 흑색을 나타내는 기관은 곧 병이 들 가능성이 많다.

 

은색

 

높은 영적인 능력을 나타낸다.

 

백색

 

신적인 힘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나는 오라의 색으로, 모든 사람들은 정신 수련을 통하여 자신의 오라를 흰색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빛의 색이 골고루 다 나타날 때, 즉 모든 차크라가 다 열린 상태가 되어야 흰색의 오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아무리 오래 수련한 사람이라도 오라가 흰색으로 보이거나 기감이 되지 않으면 자신의 수련이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국 수련자의 오라가 흰색으로 바뀔 때 비로소 신적인 자아와 일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오라의 색이 밝으면 밝을수록 위에 설명한 여러 색에 해당하는 성질이 더 많고 더 강하다.

 

독일 뮌헨의 에소테릭 박람회(esoteric mass in munich)에서 어느 투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필자의 오라의 색을 진단 받은 적이 있다. 필자의 오라는 흰색과 적색이 고루 섞인 치료자로서 적합한 오라라는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4. 기감 개발

 

기감이 예민하지 못한 기감 초보자는 기감추나 기감봉 또는 여러 가지의 기감 기구를 사용하여 기감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좋다. 기감추는 바이오 에너지 소비량도 작고, 굉장히 예민한 기감을 나타내므로 초보자가 처음 기감을 배울 때는 기감추로 기감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나침반이나 동식물, 광물 등을 상대로 기감 연습을 한다.

 

기감 능력이 발전하여 확실한 기감이 되기 시작하면 사람의 바이오 에너지나 땅의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해 보고, 기감이 점점 더 발전하면 기감추를 사용하지 않고 손바닥으로 기감하도록 기감 수련을 하다가 손바닥으로 확실히 기감되면 기감 능력자의 온몸으로 기감하도록 한다. 기감봉은 기감 능력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고 그리고 바이오 에너지의 증폭이 강한 기감 기구이므로 기감추와 기감봉을 사용하여 기감 시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기감 기구를 사용한다.

 

기감봉이나 기감추 이외에도 여러 가지의 기감 기구를 사용하여 기감할 수도 있다. ㄱ 형으로 생긴 각 기감봉(角氣感棒, Winkelrute), ㄱ 형으로 생긴 각 기감봉에 펴고 접을 수 있는 텔레스코픽 안테나(telescopic antenna)에 손잡이를 붙인 기감 존데(sonde), 막대기에 스프링을 연결하여 예민한 기감을 나타내는 한 손 기감봉(Einhandrute) 등 Y 형으로 생긴 기감봉을 응용한 여러 가지 기감봉이 있다.

 

기감추와 기감봉으로 기감 실습을 꾸준히 하여 기감 능력이 향상이 되면, 기감 기구가 바이오 에너지의 존재 공간에 진입하면 벽을 만지는 것 같거나, 왼손이나 오른손 또는 온몸으로 약하게 흐르는 전기를 느끼는 등 처음 기감할 때와는 다른 확실한 바이오 에너지의 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는 기감 능력자의 기감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시기로 기감추나 기감봉을 사용하지 말고 양손으로 기감하려는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한다. 그리고 기감 능력자는 자신의 신체 기관이나 기문(氣門), 기도(氣道) 또는 차크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기감하여 기감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기문과 기도는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 참조) 

 

 

5. 기감 능력이 잘 개발되지 않는 사람을 위한 기감 개발 훈련

 

기감추나 기감봉을 사용하여 기감을 하여도 기감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은 몸의 바이오 에너지가 통하는 기문과 기도가 막힌 사람이다. 술, 담배를 많이 하여 몸이 나빠진 경우도 있겠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사람도 기감 능력을 가지기 어렵다. 특히 오감의 세계에 너무 의존하여 기감을 완전히 부정하는 사람은 예민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기감 능력이 나타날 수가 없다.

 

기감이 잘되지 않는 사람은 몸을 풀기 위하여 맨손 체조를 규칙적으로 하거나, 산책이나 등산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음을 차분하게 가지고,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하늘과 땅과 자신을 통하여 흐르고 있는 바이오 에너지를 상상해 보고, 자신의 몸이 천기와 지기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마음으로 그려보고 호흡을 부드럽고 길게 한다. 또한 기감추나 기감봉을 사용하여 하루에 5 분 정도 기감 실습을 꾸준히 하고, 그리고 손바닥으로 기감하는 실습을 하여 기감 느낌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가장 빠른 방법은 기감 능력을 먼저 가진 기감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서 바이오 요법으로 바이오 에너지가 통하지 않는 기문과 기도를 여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도 기감 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짧은 시간에 기감 능력을 얻을 수 있으나, 병든 사람은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처음 기감 실습할 때는 촛불을 켜 놓고 촛불의 바이오 에너지를 손바닥으로 느끼는 훈련을 한다. 처음에는 촛불 가까이에서 촟불의 기감 연습을 하다가, 촛불의 기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점점 촛불에서 멀어지면서 기감 연습을 한다. 양손을 기감 연습을 하다가 촛불의 기감이 거리에 상관없이 뜨거운 기감이 느껴지거나 또는 손바닥의 피부가 없는 것처럼 느끼는 순간이 온다. 이 때가 우리가 흔히 ‘손이 열렸다’고 말하는 시기로 뇌 속과 손바닥의 연결 통로가 열린 상태이다.

 

기감 연습을 꾸준히 하면 손바닥뿐만이 아니라 발바닥도 열리게 된다. 일단 손바닥이 열리면 다음에는 나침반을 이용하여 N 극과 S 극의 기감을 실습하고, 기감이 되기 시작하면 금속, 동식물, 사람이나 별 등의 여러 대상을 기감해 본다. 처음 기감시에는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기감하고, 기감을 어느 정도 수련하여 확실하게 바이오 에너지가 느껴지기 시작할 때 라디에스테지에서 사용하는 기감 유도, 기감 표시, 기감 질문을 수련하다가 바이오 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기감하는 가장 고차원의 단게인 무념 무상의 기감 단계에까지 도달하도록 한다.(기감학의 기본 원칙 참조)

 

 

 

 

6. 바이오 에너지 상태 진단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무엇보다도 예민한 기감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환자의 기문, 기도 그리고 신체 기관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에 이상이 있는 지를 정확히 기감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환자의 몸 가까이 에서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하지 않도록 한다.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환자의 몸 가까이에서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하지 않고 환자와 약 1.5 - 2 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양 손바닥을 사용하여 환자에게 가까이 가면서 기감한다. 환자에 따라서 기감 느낌이 모두 다르다. 건강한 사람은 기감이 따뜻하고 몸에서 약 1 m 정도 느껴지나, 반면에 기감이 차갑고 끈적이거나 실이 헝클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사람도 있다.

 

중병의 앓고 있는 환자일 경우 기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기도 하고, 암을 가진 사람은 10 m 정도로 특정한 한 곳에 강한 기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경계면에 양쪽 손바닥을 대고 기감해 본다.

 

그리고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자기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에 의해서 방해를 받거나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기감하는 양쪽 손바닥 이외에는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침입하거나 간섭을 못하도록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순환시켜서 바이오 에너지 차폐를 행한다. 그리고 환자의 몸에 약 20 cm 이내에 손을 접근하면서 어느 기관에 바이오 에너지가 잘 순환되고 있는 지를 기감한다.

 

바이오 요법 치료자에 따라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잘 순환되지 않는 기관이나 기도 또는 기문에서는 차가운 느낌을 기감하는 사람도 있고, 필자의 경우는 환자가 느끼는 아픔이나 몸의 증상을 똑같이 느끼고,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체가 육체와 잘 맞고 있는 지 아니면 육체를 빠져 나왔는 지를 기감 할 수 있다.

 

예민한 환자는 바이오 요법 치료 효과가 빠르나 쉽게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방해를 받아서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약해진다. 반면에 둔한 사람은 바이오 요법으로 치료를 여러 번 행하여도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잘 좋아지지 않아서 바이오 요법 치료를 여러 번 행하여야 하나, 한번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좋아지면 쉽게 나빠지지 않는다.

 

 

 

7. 바이오 요법 치료자의 조건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환자의 어느 차크라와 어느 기관의 바이오 에너지가 이상이 있는지 정확히 기감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치료자는 자신의 몸으로 근원의 바이오 에너지와 통하는 7 개의 차크라와 기문 기도가 완전히 열려서, 환자에게 근원의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pumping)해 줄 수 있어야 하고, 환자의 몸에 남아 있는 사기를 빨아들여서 바이오 에너지 순환의 이상이 있는 부분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치료자는 바이오 요법 후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정상이 되었는지 기감 가능해야 하며, 이것이 변형이 되거나 약해지지 않도록 한다. 그러므로 치료자는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를 스스로 순환시키는 능력을 가져야 하고,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환자를 기감 조사하기 전에 기감 능력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충분히 순환시켜 환자의 좋지 않은 바이오 에너지에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기감 조사 후에는 치료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약해지거나 환자의 사기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하여 기감 능력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순환시켜서 원래의 바이오 에너지 상태를 회복한다.

 

기감 능력자는 바이오 에너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다른 바이오 에너지에 노출되더라도 방해받지 않을 정도로 강한 바이오 에너지 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예민하면서도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가지도록 기감 능력자는 항상 육체의 자신과 바이오 에너지의 자신을 수련을 통하여 잘 연결시켜야 한다.

 

치료자가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상태를 모르고 치료를 하면 바이오 에너지 순환에 장애가 있는 부분이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적다. 그러므로 항상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상태를 기감하면서 전체적으로 잘 순환이 되도록 하면서 치료를 행해야 한다.

 

 

 

8. 쥬나 바이오 요법의 치료 동작

 

필자가 콜레프Kolev) 씨 부부로 부터 쥬나 바이오 요법을 사사 받을 때의 강의 노트의 내용을 인용하였다.

 

쥬나바이오 요법을 사사해준 콜레프 씨는 러시아어 밖에 말할 수 없었다. 다행히 콜레프 씨의 부인의 어머니가 독일 사람이라 콜레프 씨의 부인이 독일사람 같이 독일어를 잘 말하였다. 콜레프 씨 부인이  러시아어를 독일어로 통역을 하면서 강의가 진행되었는 데, 그 과정에서 교재를 이해하기 위하여 필자가 여백에 독일어나 한국말로 써넣은 글들이 있다.

 

 

 

8.1. 바이오 에너지 고르기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고 환자의 무릎과 둔부 사이의 몸 근처 가까이 손을 접근하면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강하게 기감되는 곳에서 위쪽으로 치료자의 손을 천천히 올리면서 머리 부근에서는 손바닥을 뒤집어 땅을 향하게 하고, 정수리 위 부분에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하면서 멈추고, 손바닥을 환자의 정수리 부분에서 아래 방향으로 천천히 기감하면서 가장 강한 기감이 되는 환자의 몸 가까이 손바닥을 땅 방향으로 유지하면서 처음 시작했던 둔부 근처까지 내린다.

 

다시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처음과 같은 동작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따뜻하고 부드러운 기감 느낌이 들 때까지 반복하여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고르게 분배하여 준다.

 

 

 

 

8.2. 7 차크라에 중점을 둔 바이오 에너지 고르기

 

양손의 손바닥을 환자의 정수리 위 가장 기감 느낌이 강한 부분에 대고 두 손을 천천히 환자의 몸 가까이 가장 기감 느낌이 강한 부분을 따라 하강하면서 환자의 몸의 중심선 상에 위치한 각 차크라 부분에서 양손을 교차하면서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한다.

 

 

 

8.3. 바이오 에너지의 연속적 고르기

 

8.2. 동작과 같으나 양손을 하강하면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환자의 몸 가까이 에서 위로 상승시키면서 정수리 부분으로 다시 하강하여 7 차크라와 7 차크라와 연결된 선(gland)에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해 준다.

 

 

 

 

 

8.4. 수직 프레스(press)

 

쥬나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환자의 오른쪽에 서서 오른손을 정수리 위쪽에 왼손은 성기 위 부분에 위치시키고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가장 강하게 기감되는 환자 몸 가까이 양손을 하강, 상승시켜서 심장 부근에서 양손이 만나도록 한다. 심장에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는 프레스 동작이다. 환자의 심장 부근의 바이오 에너지가 활성화될 때까지 수 차례 반복한다.

 

 

 

8.5. 양 손가락 모음 프레스(press)

 

양손을 치료자의 태양 신경총 근처의 가장 바이오 에너지 기감이 강한 곳에 위치시키고 양손을 가까이 접근시키고, 손가락은 힘을 빼고 모으면서 가장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손 모양을 기감한다. 환자의 차크라나 기관을 기감해 보아 가장 바이오 에너지가 약한 부분부터 수평 프레스 모양으로 양손을 모으면서 환자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한다. 환자의 가장 약한 바이오 에너지가 기감되는 곳에 국부적으로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는 프레스이다.

 

 

 

8.6. 양 손가락 펼침 프레스(press)

 

8.5.의 프레스와 같은 프레스이나 양 손가락을 오무리지 않고 편 프레스이다. 치료자의 양손바닥을 접근시켜 가장 강한 바이오 에너지 기감 느낌이 나는 거리에서 양손 거리를 유지하면서 양 손가락은 가장 강한 기감이 느껴지도록 손가락 사이를 벌어지도록 한다. 수평 양손 프레스로 1 번은 환자의 갑상선이나 흉선에, 2 번은 위에, 3 번은 간에, 4 번은 신장에, 5번은 전립선, 방광에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한다.

 

 

 

8.7. 가위 프레스(press)

 

왼손과 오른손을 교차하면서 환자의 갑상선과 목 부분에서 가장 기감이 강하게 되는 곳에서 바이오 에너지를 뿜어 준다. 목 부분의 바이오 에너지가 약한 부분뿐만 아니라 환자의 다른 부분에도 사용할 수 있다.

 

 

 

8.8. 회전 프레스(press)

 

왼손은 펼치고, 오른손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환자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해 주고, 오른손을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환자의 사기를 뽑아 낸다. 1 번은 환자의 갑상선이나 흉선에, 2 번은 위에, 3 번은 간에, 4 번은 신장에, 5번은 전립선, 방광에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거나 또는 각 차크라나 기관의 사기를 제거한다.

 

 

 

 

8.9. 여러 가지 손동작

 

A. 사기 제거

 

고통을 일으킨 사기를 뽑아 낸다. 오른손을 아픈 기관의 사기를 기감하여 사기를 오른손에 잡고 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하면서 사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뽑아 낸다. 귀나 관절 등이 아플 때 오른손으로 아픔을 일으킨 사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B. 오른손 회전 프레스

 

8.8. 의 회전 프레스와 비슷한 손동작으로 오른손은 환자의 몸 근처의 가장 기감이 강한 곳에서 환자의 몸과 나란히 시계 방향으로 회전을 시키면서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한다. 왼손가락의 끝은 바이오 에너지를 보내는 기관 쪽으로 향한다. 그림은 심장에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하는 모습이다.

 

 

C. 소금 뿌리기

 

여러 가지 손동작으로 사기를 제거한 후에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바이오 에너지가 전달이 잘 되지 않는 부분에 오른손 끝에 마치 소금을 쥐고 곱게 갈듯이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한다. 1 번은 귀에, 2 번은 갑상선에, 3 번은 12 지장에, 4 번은 신장에, 5 번은 담에, 6 번은 전립선, 난소, 방광에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하거나 기관에 모여 있는 사기를 제거한다.

 

 

 

 

8.10. 바이오 에너지 충전

 

아랫배 부근에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가장 강하게 기감되는 곳으로 치료자의 양손을 나란히 위치시키고, 치료자의 양손을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기감하면서 갑상선 근처까지 올리면서 두 손을 오무리면서 가볍게 주먹을 쥐면서 치료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충전시킨다.

 

갑상선 부근에 위치한 치료자의 두 손에 바이오 에너지가 충전된 상태로 환자의 몸을 따라 내려오면서 아랫배와 성기 근처까지 와서 바이오 에너지가 충전된 주먹 쥔 손을 펼치면서 환자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펌핑해 준다. 환자의 아랫배 부분의 바이오 에너지가 충전될 때까지 여러 번 치료자의 손으로 바이오 에너지를 전달해 준다.

 

 

 

8.11. 바이오 에너지를 지구로 보냄

 

치료자는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정밀하게 기감을 해보고, 환자의 7 차크라나 각 기관에 바이오 에너지가 잘 통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 확인을 한다. 환자의 7 차크라와 각 기관의 바이오 에너지를 잘 순환되게 한 후에 마지막으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치료자의 손으로 밑으로 몰아 내어서 지구로 보낸다.

 

치료자는 양손으로 환자의 어깨에서 손 쪽으로 쓸어 내린다. 여러 번 바이오 에너지를 쓸어 내려서 어깨에서 손까지의 바이오 에너지가 잘 통하면, 등 가운데에 오른 손으로 가볍게 쓸어 내린다. 환자의 등 가운데 쪽의 바이오 에너지가 잘 통하면 그림과 같은 방향으로 둔부 쪽의 바이오 에너지를 통하게 해주고, 다시 다리 뒷 쪽으로 통하여 발꿈치 쪽으로 통하여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땅속으로 연결되도록 바이오 에너지를 통하게 해준다.

 

인체의 바이오 에너지는 머리에서 가슴 쪽으로 배 쪽으로 다리를 거쳐서 발 쪽을 통해서 땅으로 흐르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방해받고 있는 곳을 정확히 기감하여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정상적으로 잘 흐르게 해 주어야 한다.

 

 

 

9. 쥬나 바이오 요법 치료 동작의 응용

 

쥬나 바이오 요법은 여러 가지의 손동작으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를 잘 순환되게 해주는 바이오 요법이다.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여러 가지 치료 손동작을 응용하여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에 이상이 있는 부분을 해소시켜 준다.

 

바이오 요법 전문가는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정확히 기감하여 바이오 에너지 흐름이 방해받고 있는 차크라나 기관을 필요한 치료 동작으로 해소시킬 수 있으나, 기감 능력이 개발되지 못하고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가지지 못한 바이오 요법 초보자에게는 어렵다.

 

쥬나 바이오 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할 때는 병에 따라 손동작이 달라진다. 쥬나 바이오 요법으로 치료하는 시간은 치료자의 바이오 에너지 강도와 기감 능력에 따라 20 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게 조정한다.

 

병세가 심한 환자는 10 분 바이오 요법을 행하고 조금 쉬었다가 10 분 정도 행하고, 아주 병이 심한 환자는 하루에 2 - 3 회 바이오 요법 치료를 행한다.

 

환자는 반지, 목걸이, 팔지 등 귀금속을 빼도록 하고, 면이나 울 등의 천연의 재료로 된 옷을 입고, 화학 섬유나 두꺼운 가죽 또는 모피로 된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다. 환자는 앉아서 바이오 요법을 받을 수도 있고 누워서 받을 수도 있다.

 

환자를 앉은 자세로 치료할 때는 환자의 얼굴이 남쪽을 향하도록 하고, 누운 자세로 치료할 때는 머리가 북쪽, 다리가 남쪽으로 지기의 흐름 방향으로 환자의 몸이 향하도록 하고, 치료자는 환자 몸의 왼쪽 부분에 위치하는 것이 좋으나,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 상태에 따라 치료자의 위치를 잡도록 한다.

 

환자의 손은 깍지를 끼지 말고, 다리는 꼬고 앉지 않도록 한다. 그럴 경우 손이나 다리에 바이오 에너지 단락이 발생되어 바이오 에너지가 환자에게 잘 전달되지 않는다. 바이오 요법이 끝난 후에는 환자를 약 10 분 정도 쉬게 하는 것이 좋다.

 

 

10. 바이오 요법 치료자가 조심해야 할 사항

 

바이오 요법을 행하는 실내는 공기가 잘 통하고, 온도와 습도가 적당해야 한다. 해가 떠 있을 동안 바이오 요법 치료를 행하는 것이 좋고, 해가 지면 바이오 요법 치료를 삼간다. 밤에는 치료자에게 전달되는 생명의 에너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창문은 신선한 공기가 잘 들어오게 약간 열어 두는 것이 좋고, 자주 환기시켜서 환자에게서 뿜어져 나온 부조화의 바이오 에너지가 바이오 요법 치료실 바깥으로 빠져나가도록 한다. 환자를 치료한 후에는 치료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고 환자에게서 뿜어져 나온 부조화의 바이오 에너지를 씻어 낸다. 치료자가 많이 피곤함을 느끼면 샤워를 하면서 부조화의 바이오 에너지를 씻어 내도록 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도록 한다.

 

바이오 요법 치료 초보자는 중병에 걸린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아주 나쁜 환자는 치료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경미하게 아픈 사람만 치료하도록 한다. 그리고 한 두 번에 환자를 나아지게 하려고 하지 말고, 허심의 상태로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방해받고 있는 차크라와 기관을 정확히 기감하여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잘 되도록 해준다.

 

환자에게 어디가 아픈가 그리고 어떤 병명으로 진단을 받았는가를 물어 보고, 의사의 진단을 존중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의사의 확인 진단이 필요하고, 의사와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대립적인 관계가 아니라 의사는 육체를 ,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바이오 에너지를 치료하는 서로의 영역을 보충해 주는 관계이다.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완전해졌다고 육체가 완전해져서 병이 완치된 것이 아니다.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좋아지고, 좋아진 바이오 에너지의 영향으로 육체의 생명 현상이 되살아나기 시작하여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가 되어야 육체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바이오 요법 치료 후 몸살을 하거나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있다. 바이오 요법 치료 후 이런 아픈 반응은 바이오 에너지 적응 반응이라고 부르고, 바이오 에너지가 잘 순환되면서 환자의 몸에서 변화가 생기는 현상으로, 아픔은 시간이 지나고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좋아져서 육체의 신진 대사가 좋아지면 호전된다.

 

바이오 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장소는 유해 지기의 영향이 없는 천기와 지기가 잘 통하는 자리를 잡아야 한다. 좋은 자리에서 치료자의 몸을 통하여 강력한 치료의 힘을 가진 바이오 에너지가 환자에게 흘러 들어가기 때문이다. 바이오 요법 치료자는 좋은 자리에서 바이오 에너지 받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강화시키는 기공 수련을 행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한다.

 

근원에서 인간에게로 흘러 들어오는 바이오 에너지를 방해하지 않는 기감 능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방해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고, 담배나 술과 같이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멀리 한다. 치료자는 잠을 7 - 8 시간 정도는 자도록 하고, 피로가 몸에 누적되지 않도록 한다.

 

치료자의 바이오 에너지가 고갈될 경우는 자신에게 바이오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는 큰 나무나, 강한 바이오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바이오 에너지 포인트(명당)로부터 받을 수도 있으나 결국은 원래의 자신인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지킬 수 있는 자연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필자가 쥬나 바이오 요법을 사사 받을 때 선생님께서는 쥬나 바이오 요법을 배운 후 필자의 몸을 스스로 먼저 치료를 해보고, 자신의 몸이 충분히 강해졌을 때가 되어서야 다른 사람을 치료해 주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쥬나 바이오 요법의 완전한 전문가가 되기 전까지는 제자를 키우지 말라고 말하였다. 즉 바이오 요법을 배우는 후학들에게 완전하게 자신의 바이오 에너지를 유통시키지 못하는 상태에서 바이오 요법을 행하지 말라는 선배의 충고이다.

 

 

11. 결론

 

인간은 육체와 바이오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 육체를 순환하는 바이오 에너지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으면 결국 육체는 병이 들고, 그리고 육체가 상처를 입으면 바이오 에너지 순환이 나빠진다. 이처럼 육체와 바이오 에너지는 동전의 앞 뒷면 같이 서로가 연결된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를 다스리는 치료법을 바이오 요법이라고 하고, 바이오 요법은 인간이 처음 이 땅에 살기 시작한 때와 같이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 여러 바이오 요법 치료자에 의하여 여러 가지 바이오 요법이 개발되었다. 소련인 여성인 쥬나(Dshuna) 씨가 개발한 쥬나 바이오 요법은 환자의 바이오 에너지 순환을 잘 되게 해주는 바이오 요법의 한 방법으로, 병마에 시달리는 여러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